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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는 이야기 (11)
개발을 시작하는 이야기
얼마 전부터 집에서 사용하는 아이맥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아무런 프로그램을 켜지 않은 상황에서도 RunCat의 고양이가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었다. 아마도 M1이 처음 나왔을 때 아이맥을 사용하면서 설치했던 것들이 꼬인 상태로 오래 두어서 그리 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큰맘 먹고 아이맥을 초기화해보기로 결심했다. 초기화 방법은 어렵지 않았는데, 사용하면서 중간에 애플 계정의 이메일을 변경했던적이 있어 자꾸만 나의 기기 찾기에서 이메일 오류가 발생했는데, 계정 정보에서 설정을 한번 더 변경을 해서 해결을 했다. 그렇게 백업을 해두고 초기화를 시켰는데 백업을 했다고 생각했던 메모리 카드가 덜 꼽혀서 엄한 곳에 파일이 저장되어 있었고, 초기화하면서 그렇게 날아가 버렸다. 파일에 크게 중요한건 없..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게 한참 지난 수강후기라서 민망할 뿐이다. 요즘엔 SwiftUI, 그리고 TCA 디자인 패턴을 공부하고 있는데, Notion을 활용해서 정리하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블로그가 손이 잘 안 갔다. 나중에 Notion에 정리가 끝나면 페이지 전체를 올려둘 예정인데 아직은 한참 멀었다. 아무튼 오늘은 늦은 나이게 개발자로 성공적인 전환을 도와준 SeSAC 수강 후기를 남겨본다. 일단 나는 서른다섯 이라는 늦은 나이에 수강을 시작했다. 우리 기수에선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았고, 아마도 멘토님 두 분 보다도 많았을 것이다. 나는 원래 개발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는 직종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웹 프런트 앤드를 하나씩 공부해가면서 흥미를 갖던 도중에 SeSAC 과정을 알게 되었다. ..

들어가기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의 앱은 Legacy build system을 사용하고 있다. 나도 인계 받은대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Deprecated 경고가 뜨기도 하고, SPM을 사용할수도 없어서, 이번 기회에 앱을 손보면서 New Builde System으로 변경하려고 하는데 두개의 차이가 무엇이고 왜 Deprecated 되는건지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 작성하는 글. New Build System History Xcode 9, WWDC 2017에서 발표했다. New in Xcode 9 – Preview of a new build system written in Swift. Currently, This system is optional but it will become the defaul..

📋 팀에 QA프로세스가 정립되어있지 않아 앱 업데이트 이후, 잦은 BugFix로 인해 업무에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어 팀 내부에 올바른 QA 프로세스 정립을 하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QA의 역할 QA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QA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사실 이전에만 해도 나는 단순히 개발 완료 후에 기능 테스트를 진행하며 버그를 찾고 리포팅하는 역할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해 오면서 개발뿐만 아니라 테스팅 관련 분야도 함께 발전해오면서 지금의 QA 영역은 단순 테스트로부터 훨씬 멀리 뻗어 나갔다. QA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물론 품질이다. 프로덕트 품질의 기준을 제시하고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활동하는 역할이다. 또한, 분석과 관리 역할을 하며 프로덕트 자체 또는 ..

회사에서 신제품 개발에 사용할 업그레이드된 SDK를 테스트 해달라고 하는데 SDK는 뭐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어떤것을 어떻게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건지 몰라서 몹시도 당황했다. 그래서 알아가기 위해 정리해봤다. SDK가 뭘까? 일단 SDK....그거 카카오맵을 사용하려고 했을때 메뉴얼에서 연결 하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SDK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는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사용하여 특정한 소프트웨어 꾸러미, 프레임워크, 하드웨어 플랫폼, 운영 체제 등을 위한 응용프로그램 등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개발 도구의 집합체이다. SDK는 왜 필요할까? SDK가 없다면 기능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한다. SDK에는 많은 것들이 미리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코드에 대한 컨벤션 가이드의 가닥이 잡혀가면 이제는 구조에 대한 컨벤션을 잡아야 한다. 구조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한다면 끝이 없겠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건 코딩 패턴에 대한 아키텍쳐를 다루고자 한다. MVC, MVP, MVVM 어떤 패턴이 좋은가에 대해 '앱 개발 디자인은 이 패턴으로 해야 한다!" 라고 과감하게 정의 내릴수는 없다. 앱 규모의 크기에 따라, 구현하는 기능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패턴이 있지만 가장 선호하고 많이들 언급되는 패턴은 뭐니뭐니 해도 MVVM패턴이다. MVC 패턴은 Controller에 많은 코드가 몰리게되고, 각 모듈별로 의존성이 강해서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Model, View, Controller가 모두 변경되어야 한다. MVP 패턴은 Model과 View간의 의존성은 삭제되..

Coding Convention 코딩 컨벤션(Coding Convention)은 가독성 있는 코드를 작성하고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공통의 코드 작성 가이드라인이다. 한국인들은 한국어로 소통하고, 일본인은 일본어로 소통하고, 미국인은 영어로 소통하듯 개발자들끼리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코드로 소통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팀은 서로 다른 언어를 갖고 있다. iOS 개발자는 Swift, AOS개발자는 Kotlin, Front개발자는 React까지 서로 다른 언어를 갖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서로 소통할 수 없을까? 여행지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암묵적으로 하나의 언어를 사용해 소통하게 된다. 이처럼 자연스럽고 암묵적인룰이 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라인이 코딩 컨벤션이라고 ..
장마의 시작과 함께 인터넷이 나갔다. 토요일 와이파이가 끊어지길래 공유기 문제인가 싶었더니 결국은 외부의 단선이 문제였다. 문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신주를 올라야 하는데 장마철엔 위험하기 때문에 장마가 끝나야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 예보상으로는 7월 12일까지 비, 뇌우, 산발적 뇌우로 가득한 상황에서 언제 수리가 될지 모르는 상황.... 뉴스에서 보면 사람의 안전이 경시되는 뉴스들을 보면서 왜 저럴까 싶었는데 이런 상황에 처하니까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편리함을 찾게 된다. 뭐 아무튼 아이맥을 쓰고 있는 관계로다가 카페를 갈 수도 없어서 집에선 강제로 휴식중 (이틈에 겜이나 해야지 하면서 문명을 켰는데... 스팀에 접속이 안되서 못함...) 그나마 취준하며 매일 집에..

어버이날 연휴겸, SeSAC 과정을 마치고 재충전을 겸해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그 핑계로 잠시 공부도 쉬었다. 가족여행은 오키나와에 갔던게 5년전이니 그쯤 되었나 싶은데 그때 아무도 여행계획을 세우지도 도와주지도 않아서 다음엔 정말 안가야지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또 가게 되었다. 역시 처음이 힘들지 두번은 도움을 기대를 아예안하니 정신적으로 좀 더 수월했달까.... 이제 다음주부터는 출근을 해야 하니 늦춰진 낮밤도 돌려야 하고, 이번주 까지는 남은 면접들을 마무리 하고, 출근을 준비 하며 완전하게 충전을 하고서 다음주 부터는 다시 힘내볼 예정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열심히 달려야 하는데 자꾸만 뒤로 쳐지는 느낌이 들게 된다. 그럴때마다 조급해지긴 하는데 조급함에 쌓여 오히려 속도가 안나는것만 같다..

처음으로 클린 코드를 읽고 있다. 약간의 유머가 섞인 책이라 프로그래밍 책 치고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힌다. 만약 이게 소설이었다면 아마도 책을 펼친 당일 바로 다 읽을법한 흡입력이 있었다. 누구나 깨끗한 코드가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깨끗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장 깨끗한 코드 모든 프로그래머가 기한을 맞추려면 나쁜 코드를 양산할 수밖에 없다고 느낀다. 그들은 빨리 가려고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진짜 전문가는 틀렸다는 사실을 잘 안다. 나쁜 코드를 양산하면 기한을 맞추지 못한다. 오히려 엉망진창인 상태로 인해 속도가 곧바로 늦어지고, 결국 기한을 놓친다. 기한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은, 그러니까 빨리 가는 유일한 방법은, 언제나 코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이다...